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ㆍ사진)은 지난 5일 민주노총 신승철 신임 위원장을 당선축하차 방문하고 노사관계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리에서“노사정위원회의 복원 등 중앙차원의 노사관계는 민주노총의 참여와 협력이 긴요하다. 창조경제의 성공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대한민국 노사관계 신뢰회복 및 노정관계의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따라서 노사 모두의 근본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고, 노조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민주노총이 노사간, 노정간 소통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완영 의원은 “70여만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이끌게 된 신승철 위원장이 ‘분열을 극복해 민주노총을 재건하겠다’고 내건 만큼, 내부적으로도 정파를 초월해 진정으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위원장이 되길 바라고, 외부적으로도 개별 사업장 뿐 아니라 정부와 시민사회와도 신뢰를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민주노총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지난 7월18일 당선된 신임 신승철 위원장에게도 처음으로 국회의원과 소통을 시작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가 있다. 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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