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대중소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5일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포스코 STS 부문장)은 클럽 회원사 중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무료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글로벌 경제 위기 및 수요 부진으로 일시적 경영애로 또는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를 선정하여 컨설팅 기관 전문가의 진단ㆍ지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 컨설팅 진단 결과 중소기업이 솔루션 적용 역량이 부족할 경우 컨설팅 기관, 클럽 회원사와 같이 해결방안을 위해 별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컨설팅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려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금년 9월에 출범하는 기술자문위원회의 기술 자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한 우수 디자인 지원, 우수상품 공모전을 통한 제품 홍보, 스테인리스 산업 시황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향후에도 중소기업 회원사가 강소기업으로 탈바꿈을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의 경영 애로 컨설팅 지원사업은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11월말까지 지원 대상 업체의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되었으며,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5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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