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오징어축제가 5일 막을 올렸다.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오징어축제는‘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오징어마을에 위치한 저동항을 주무대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고 있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울릉도 오징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특산품을 통한 관광이벤트 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고의 관광성수기에 개최했다. 축제는 축하공연, 오징어요리시식회, 풍어기원 제례 등 개막행사와 냉동오징어분리하기, 오징어 배따기, 오징어 맨손잡기, 옛길걷기등 총 3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에 걸쳐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특산물 상설 판매장, 먹거리장터, 야시장, 울릉도·독도 사진전, 풍물패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의 참여와 체험기회를 확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관광 상품화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지역주민에게는 관람객이라는 인식보다는 연출자로서의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 축제로 다가서도록 꾸며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경북도 육성 축제이기도 한 오징어축제는 지역 전통문화와 향토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키고 있다”면서“이번 축제를 통해 울릉도.독도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유치에도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울릉=조영삼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