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ㆍ동국대 한의대 ‘한방의료봉사’

동국대 한의대와 영주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한 무료 한방의료봉사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파머스마켓 3층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동국대 한의대 동아리 모임인 한맥회(회장 이한결)회원 50여명이 한방검진, 침, 뜸, 처방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하루 150여명씩 4일 동안 전체인원 6백여명을 진료했다. 행사를 후원한 영주농협는 의대생들에게는 숙식을 제공하고 검진받는 농업인과 주민들에게는 간단한 중식과 음료를 나눠 주는 등 편의를 제공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장 직무대행 김두기 이사는“더위와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대사회는 건강과 문화가 핵심 가치가 되고 있는 만큼 영주농협은 앞으로 건강과 웰빙, 문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전개해 나가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