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교육을 읍ㆍ면ㆍ동 15개소에서 이ㆍ통장 500명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의 내과전문의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의 중요성 인식과 식습관개선 및 운동실천 등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 10명 중 8~9명은 복부비만이거나, 혈압이 높거나, 혈당이 높거나, 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다.
특히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전국민 3명중 1명꼴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확인된 비만(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 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경산=조영준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