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오는 9일 헬기편으로 독도를 방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도자들은 이날 독도에서 한국과 일본, 남과 북, 그리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갈등 종식과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 독도경비대를 찾아 경비대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독도방문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등이 참석한다.
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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