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경북 영어교육’ 선도”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간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2013 하계 영어교과 교육연구회 학생 활동 중심 교실수업 방법개선 연수회`를 개최했다. 도내 영어교과 교육연구회인 경북중등생활영어교육연구회와 경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영어과 교사, 학교관리자 및 전문직 1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회에는▲대구가톨릭대학교 박분주 교수의 `영어 읽기‧쓰기 능력 향상방안`▲포항고등학교 배휘명 교사의 협력적 과제기반을 통한 `언어 4기능 강화 방안`▲영동중학교 이현정 교사의 `영국 3+3 심화연수 사례`▲울릉중학교 정영수 교사의 `호주 현지연수 사례`▲영주여고 Norah Gillis 원어민 교사의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 학습 사이트` 소개 등을 통해 2013학년도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방법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교실수업 중심의 교육과정 및 학교운영을 위한 마인드를 다졌다. 도교육청 김순기 교육정책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경북교육청의 최고의 중점 사항은 폭력 없는 학교와 학생중심의 교실수업문화 창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수회를 통해 교사 중심의 수업 운영에서 탈피해 학습자 중심의 발표와 토론이 강조되는 교육과정에 토대를 둔 교실수업 방법개선으로 경북의 모든 학교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교육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종팔기자leejp88@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