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농협본부가 산불피해가 극심한 안동시 일직면 원리에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을 펼쳤다.경북농협과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범농협 계열사 직원,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 남안동농협 임직원은 지난 20일 합동으로 산불피해 농가 양파 수확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북개발공사와 코레일 안동역 직원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일손돕기에 앞서 경북농협은 일직면 임시주거시설 단지를 찾아 이재민에게 쌀 2310kg과 김치 578포기, 두유, 화장지 등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원리 임시주거시설에는 지난 3월말 초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30가구가 5월초부터 입주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물품 전달에는 경북개발공사와 코레일 안동역도 동참했다.마숙일 원리 이장은 “농번기 일손돕기와 쌀·김치 등 정성이 담긴 지원물품으로 이재민과 산불피해 농민을 위로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범농협 임직원과 여성단체 회원, 경북개발공사, 코레일 안동역 직원들의 응원과 위로가 산불피해 농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경북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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