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새마을회산악회는 지난 21일 오전 9시 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새마을 가족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회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3월 26일 예정됐던 시산제가 대형 산불로 인해 취소하고, 피해 지역에 음식과 구호 물품을 전달한 데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창단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의성과 영덕을 찾아 산불피해지역 물품 팔아주기와 진달래 묘목 식재 활동을 펼치며 지역 회복을 응원했다.이날 구미시새마을회는 영덕군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지역 축제 친선방문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방혜영 초대회장은 "공식 창단을 계기로 새마을산악회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새마을가족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마을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구미시협의회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청년새마을연대 △새마을교통봉사대구미시지대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구미시새마을회산악회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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