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가 본격적 우수기를 앞두고 시민안전을 위한 하수도 시설 점검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는 상습 침수지역과 이면도로 하수관거를 조기에 정비하고,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해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CCTV 정밀조사와 하수관로 준설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일부 동 지역의 침수구역에는 우수관로 정비를 통해 통수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현재, 구미시는 총연장 1842km의 하수관로와 4만5천여 개의 하수 맨홀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침수 우려와 취약지역 163개소에는 상반기 중 맨홀추락방지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약 10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에 강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곽경철 하수과장은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해에 취약한 시설을 정비해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만들겠다"며 "시민께서도 도로 측구나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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