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20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해단식은 선수단의 활약을 되새기고, 구미 체육의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준우승기와 준우승컵, 상장 전달 △단기 반납 △감사패, 표창패 수여 △우수선수 장학증서 전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우수선수와 지도자, 협회 공로자들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들이 함께 빛낸 도민체전의 성과를 공유했다.구미시는 지난달 9~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도민체전에 총 30개 종목(시범종목 포함), 970명(선수 649명, 임원 3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1, 2위 달성 종목 18개 △3위 달성 종목 5개 등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한편, 다음해 제64회 경북도민체전은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며, 구미시 선수단은 재정비를 거쳐 다시 정상 탈환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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