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행사를 열고,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포함한 1,500여 명의 동산의료원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구는 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이, 시타는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맡아 야구장에는 응원과 환호가 가득했다. 또 의료원이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직접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에 따뜻함을 더했다.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쉼표가 됐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문화 행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23년 소아환우와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야구 관람’, ‘환우와 함께 하는 로비음악회 정기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환자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치유의 문화를 실천해 왔다. 올해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역시 응원과 환호 속에서, 동산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한 가족처럼 연결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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