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상인점 일대에서 경창산업 봉사단, 롯데백화점 상인점,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30여 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 중심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현재 23개 동 480여 명의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관심도를 높이고,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커피차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한 소액 나눔 운동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설치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됐다. 커피차는 경창산업에서 전액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손일호 경창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눔과 봉사에 함께해 주신 경창산업, 롯데백화점 상인점, 그리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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