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 신일권기자]경북교육청은 19일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활동을 위한 유연한 공간 △복합시설의 다기능 활용과 지역사회 개방성을 고려한 설계 △기존 건축물과의 연결성과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방안 △공사 중 학생 안전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공사는 △연면적 2439.28㎡(지상 4층) 사업으로 총 102억원을 투입해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교과 수업과 다양한 창의 활동이 공존하는 융합형 공간 구성 △실내체육시설, 휴게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 확보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 조성 △지역 중심학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경북희망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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