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06월 14일 포항 2025 포항 철강마라톤(STEEL RUN) 대회에서 교수 및 학생들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안전 관리 및 응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였다. 간호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은 지난 6월14일(토),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보건의료’ 요원으로 참여하여 대회에 참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출발지, 도착지, 중간 지점에 의료지원 부스를 설치하여 마라톤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발목 염좌, 탈진, 근육경련 등), 열사병, 저체온증 등에 대해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제공하고, 심정지 등 심각한 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준비하여 응급상황을 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지역 대표 행사로, 약 6,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간호학과는 행사 내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사전 교육을 통해 기본 응급처치 지식을 전달하고, 의료진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2025 포항 철강마라톤(STEEL RUN) 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혈압과 당뇨를 측정하는 등의 건강관리를 하여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부상(발목 염좌, 탈진, 근육경련 등)이 발생한 분들에게 의료·처치를 제공하였다. 또한, 눈높이에 맞춘 의학정보 제공을 통하여 건강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실제 건강 교육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간호대학생이나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청년 크루”를 형성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