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새마을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동 갑장산 일대에서 `새마을 산지정화활동 줍깅DAY`를 실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조깅을 하면서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워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24개 읍면동에서 모인 새마을지도자들이 갑장산 주차장과 주요 등산로 곳곳에 버려져 있는 과자봉지, 빈병, 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흥동 남·여새마을지도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중식을 제공해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주시 새마을회는 녹색새마을운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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