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국립신암선열공원과 함께 18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 세담홀에서 초·중등 사회과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커뮤니케이터로 활동중인 ‘별별한국사연구소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으로 운영됐다. 최태성 소장은 EBSi 및 이투스교육 한국사 강사,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대표적 역사교육 전문가로,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날 특강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대구·경북 지역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기 위한 교육 현장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사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참가 교사들이 센터에서 국립신암선열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해 단충사를 참배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와 존경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모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고, 그 뜻을 미래세대에게 올바르게 전해야 한다”며 “이번 역사특강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새로운 교육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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