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4~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2025년 전시공간 지원사업 ‘Focus in Suseong’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단체 수성구미술가협회 전시 ‘2025 현대 미술의 현장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성구미술가협회의 ‘2025 현대 미술의 현장展’으로서 회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모여 작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예술의 향연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여기에는 수성구미술가협회 100여 명의 회원 중 6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부대행사로 전시 오프닝은 24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늘날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작가의 미래와 대구라는 지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과 지역 미술계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기획 세미나 ‘대구현대미술의 현주소’가 전시 중인 오는 28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역미술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미술의 현재 상황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순수작가들로 구성된 예술모임으로 그동안의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미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수성구민들에게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에서 운영하는 전시공간 지원사업 ‘Focus in Suseong’은 전시 공간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환경 조성하고 지역 예술 단체 및 비공식 그룹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예술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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