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금수강산면 어은2리 마을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정모(94)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살폈다.
정모 참전유공자는 “지금도 처절했던 그때가 생생히 기억 나며, 어린 나이였지만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 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인사를 해 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헌신과 희생 덕분으로 전쟁의 상흔을 딛고 평화의 오늘을 살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다하고 애국정신을 고취할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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