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공성면, 평생학습원, 농촌지원과 직원과 공성상우회원 등 2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산리 소재 포도재배 김모(57)씨 농가 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 김모 씨는 “인건비 상승과 마을 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힘을 얻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도와주신 직원분들께 고맙다”고 전했다.이건희 공성면장은 “최근 농가 경영비 상승, 기후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일손마저 부족해 농촌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공성면은 지역 농가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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