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환경미화원, 간병인 등 병원 내 비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관련 감염병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병원 내 기타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감염병 노출 위험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예방 교육 기회에서 소외돼 온 환경미화원과 간병인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손 씻기와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감염 발생 시 현장 대응 요령 △업무 중 감염 예방 관리 방법 등 실제 근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제 근무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전 종사자 대상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서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환경미화원과 간병인의 건강이 곧 지역 주민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해 감염병에 강한 달서구,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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