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14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일원에서 `2025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억지춘양 힐링캠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 도내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소규모 축제 및 이벤트, 문화공연,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전통시장 이용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억지춘양 힐링캠프 페스티벌은 가족, 친구, 연인 등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6일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대구, 서울, 경기도 등의 지역에서 20개팀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참가팀에게 장보기 쿠폰을 지급해 시장 내 점포에서 장보기 체험, 문화공연, 체험행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캠핑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억지춘양시장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민기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억지 춘양시장이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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