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수성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가족행복축제’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전액을 지난 16일 수성구청에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이번 기부금은△힐스테이트범어 △만촌자이르네 △범어숲 △수성레이크푸르지오 △캐슬수성 △포레스트 6개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마련한 ‘가족행복축제’의 바자회와 체험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총 250만원이 모였다.기부금은 수성구청을 통해 늘사랑청소년센터와 희망수성천사계좌에 기탁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및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집의 자발적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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