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오천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4일 호미곶면 다무포하얀마을에서 해양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천으로 취소된 담벼락 페인팅 활동 대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천중 나누미봉사단 외 오천지역 교육복지사업학교 학생 및 교사 등 120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포스터 제작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소그룹으로 나눠 앉아 고래가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포스터를 제작하며 해양환경 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에 대해 인식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우비 입고 쓰레기를 주우며 그것만으로 큰 성취감이 느껴지고 보람되었다”,“해양환경정화활동이라 특별한 경험이었고, 포스터 제작을 하면서 친구들이랑 환경보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정인환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해양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무포하얀마을은 그리스 산토리니마을처럼 하얀담벼락과 파란지붕을 롤모델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오천중은 3년째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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