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적십자(RCY) 호국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대구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적십자(RCY) 단원 및 지도교사 70여 명이 참여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으며,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대구율원초 남예진 단원은 “지금의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에서만 보던 현충탑에서 직접 묵념도 하고 추모의 시간의 가져보니 뭉클한 마음이 들었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