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청하향토청년회는 지난 14일(토) 청하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제9회 청하면 한마당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날 효잔치에는 청하향토청년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향해 큰절 인사를 올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김정재 국회의원, 김응수 북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 청하면 주부들의 에어로빅, 고고장구, 가수공연에 이어 50인치 TV 등 많은 경품 추첨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이어 효의 정신을 실천해 온 김태진 씨가 포항시장으로부터 표창패, 윤인백 이장님(덕성1리)이 향토청년회장으로부터 감사패, 강은화 씨가 효부상을 각각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김종욱 청하향토청년회장은 “성공적인 효잔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하면 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양성근 청하면장은 "청하면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청하향토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하면의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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