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노동청은 16일부터 2주간 2025년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노동청 및 5개 지청(대구서부, 포항, 구미, 영주, 안동)은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 및 건설현장 346개소를 선정하고 근로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노무관리 전반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금년부터는 근로감독관이 점검대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점검 방식 이외에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집단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①근로감독관이 주요 노동관계법 및 자가진단 방식을 설명한 후 ②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자가진단 하는 `집단 노무지도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노무관리 고위험 사업장 선별 시스템’에 기반해 신고사건 내역, 인·허가 신고, 4대보험 체납 등의 정보 연계를 통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현장지도와 컨설팅 등의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윤수경 대구노동청장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기본적인 노동권이 현장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먼저 찾아가 노동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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