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 본원에서 ‘Robot Startup Pitch 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주관하는 ‘로봇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최종 평가 절차로, 본 발표를 통해 지원 국비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발표에 나서는 스타트업들은 기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약 1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행사는 선정된 7개 스타트업이 순차적으로 IR 발표를 진행하며, 각 기업은 자사 기술력과 시장 전략,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투자자 및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발표 기업들과 참석한 투자자·수요처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1:1 상담이 이뤄지는 ‘Meet-up Day’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처 연계 실증(PoC)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IR 기회 확대 등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유망 로봇 스타트업”이라며, “진흥원은 이들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전주기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주최하는 ‘Robot startup pitch stage’는 대구 본원에서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되며, 행사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아래 포스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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