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길현)는 15일 장량동 소재 미가밀면(대표 감은경)에서 장량동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 봉사단’을 꾸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성동 미가밀면에서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나눔의 날 행사에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 정도의 회원들이 참여해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였다. 김길현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장은 “미가밀면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모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 그리고 미가밀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살기 좋은 ‘명품’ 장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날 1인당 3천원(물밀면1그릇과 만두1개)의 판매 수익금 약 135만원 전부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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