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재난심리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신규 상담활동가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재난심리회복지원 사례연구 및 상담일지 작성법 교육, 우수 활동가 사례 발표,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함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 위탁으로 경북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상황 속에서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심리학과 교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활동가 그룹을 토대로 무료 상담을 통한 재난심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서수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상호 간 현장 상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심리 회복지원 활동의 전문적 기틀을 다지는 자리"이라며 "상담활동가분들이 대형화되는 재난 현장 속에서 전문적인 상담 지원으로 이재민 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영희 상담활동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깊이 있는 사례관리 내용을 나누고, 적십자 구호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심리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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