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사)국제사랑의봉사단은 지난 13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나성균 이사장 및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나성균 이사장은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연대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드린다”며 “피해 주민분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고 평안을 되찾으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이미연 사무처장은 “국내·외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신 국제사랑의봉사단에서 이렇게 경북의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에 귀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92년 설립된 국제사랑의봉사단은 ‘인류 최후의 혁명은 사랑의 혁명’이란 모토 아래, 국내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의료봉사·기술·문화교육·선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 구호활동 및 2024년 스리랑카 수해, 태국 수해 구호활동, 우간다 쿠미대학교 난민 장학금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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