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2일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지역내 공공처리시설 4곳이 최우수 및 우수 뽑히며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환경부가 생활폐기물정보관리 평가는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민간영역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7개 지자체와 704개의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도와 자료 입력률, 업무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성소각장이 최우수상 △의성매립장 △다인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특히, 의성군은 1차 시스템 구축 대상 지자체로서 초기부터 높은 업무협조도와 단말기 앱 활용률, 자료 입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임해준 직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현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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