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6월 11일(수) 14시부터 영천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 40명을 대상으로 ‘2025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의 2시간의 강의를 통해 교장선생님들은 학교 내에서 일어난 다양한 성희롱 사례들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기관장으로써 평상 시 성희롱 등 방지를 위한 책무와 사안 발생 시 사안처리 절차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신봉자 교육장은 “저는 성희롱에 대한 신고가 많은 조직보다 성희롱 신고를 할 수 없는 조직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조직의 분위기는 리더의 위치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태도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이 연수를 매년 받는 같은 내용의 연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리더로써 어떻게 조직의 분위기를 만들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연수에 집중해달라”라고 말했다.한편 같은 자리에서 6월 12일 ~ 13일에 걸쳐 각각 교감선생님과 행정실장에 대한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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