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급증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그동안 실무협의회는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보이스 피싱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더욱 심각해지는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한 공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원회, 경북경찰청, 경북도청 실무자들이 참석해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협의회에서는 보이스 피싱의 종류별 특징, 수법, 피해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 홍보 방안,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강화,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책들이 논의됐다.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협업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이자는 방안과 피해자 신고 접수 경로 확대 및 신속한 피해자 지원 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또한, 보이스 피싱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죄자들의 수법을 파악하고, 예방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대책들은 앞으로 자치경찰위원회와 경북도경찰청이 힘을 모아, 도민들이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경북도경찰청 강력계장은 “보이스 피싱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대책들을 바탕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성훈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안전 증진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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