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북경찰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9시, 영천 단포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 경찰관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로, 각 경찰서 대표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이날 대회는 청명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으며, 선수들과 응원단 모두 하나 돼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단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공정하고 치열하게 진행됐으며, 경찰관들의 뛰어난 체력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순간들이 이어졌다.대회 결과, 포항북부경찰서가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과 응원단 모두 기쁨을 나누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신광열 경북경찰청 축구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찰관 상호 간 우정을 다지고,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공동체 정신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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