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의 사내 동호회인 동우음악동호회가 지난 7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김광석길 콘서트 홀에서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우씨엠그룹이 후원하고 동우음악동호회가 주관했으며 동우음악동호회 단원들과 지역가요제 수상자, 현직 가수로 총 12팀으로 구성된 대규모 행사였으며, 김광석거리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외부 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침체된 사회적 활동의 활력을 불어 넣고 대구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재능기부!’라는 목적의 기획공연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5회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콘서트 행사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콘서트 후원을 시작한 (사)마음이예쁜사람들·사랑의 빵 나눔터에서는 시민들의 기부활동 참여를 홍보하고 직접 만든 빵을 청중들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콘서트를 기획한 신승호 동우음악동호회 회장(팔공3차보성타운 관리사무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시민분들이 즐겨주실 때 이번 행사를 기획한 기획자로서 이렇게 뿌듯할 수 없고, 좋은 취지로 시작된 공연이지만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뮤지션 12팀들과 임직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