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이서면은 최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및 홍수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각파출소, 풍각119센터, 이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이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면 직원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저수지 붕괴에 따른 하천 범람 상황을 실제와 같이 재현해, 참가자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배 이서면장은 훈련 현장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서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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