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iM금융그룹 계열사이자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은 퀀트 투자 전략의 실전 운용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시분할 주문집행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조건식 기반 투자전략을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 분할 주문해 실행함으로써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백테스트 결과와 실제 거래 결과 간의 괴리율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소수 단위 주문을 정수 단위로 누적 반영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체결 가능성을 높인 점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뉴지스탁의 퀀트 투자 플랫폼 ‘젠포트(Genport)’에 이미 적용돼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활발히 활용 중이다. 일정 규모 이상 자금을 운용하는 전문 투자자들이 전략 실행 정밀도 향상과 실행 자동화의 이점을 얻기 위해 주요 기능으로 채택하고 있다. 현재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젠포트를 기반으로 한 전략을 실전 포트폴리오 운용 및 금융상품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뉴지스탁은 알고리즘 기반 투자전략을 누구나 만들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 ‘젠포트’를 통해 개인과 기관 모두를 위한 자동화 투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매달 수천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백테스트, 전진분석, 소액 테스트, 시분할 실거래 집행까지 전 과정이 시스템화돼 있다. 뉴지스탁 손승한 퀀트 팀장은 “이번 특허는 뉴지스탁이 기술 중심의 투자 혁신을 현실화해 온 과정을 제도적으로도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가 정밀한 전략 실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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