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 단체관계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50여 명이 참석해 소방 동요 경연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팀을 격려했다.이번 대회에는 경북 내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8팀, 총 19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또한, 대회 중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마술쇼, K-POP 공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대회 진행 결과 유치부에서는 칠곡 제일유치원이, 초등부에서는 구미 선주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대상을 받은 칠곡 제일유치원과 구미 선주초등학교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어린이 안전은 미래 사회의 기본이 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경북소방본부는 어린이 대상 안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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