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낙산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학년별로 저출생 인식개선 카드뉴스 제작, 인구문제 관련 창의적 슬로건 공모, 인구문제 퀴즈와 토론 활동, 릴레이 플래카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됐다. 학생들은‘모두가 함께 웃는 나라, 행복한 사회의 시작’,‘다 같이 지켜요, 우리의 미래!’등의 문구를 직접 작성해 플래카드로 제작하고, 전교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홍경민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인구문제를 단순한 사회 뉴스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로 인식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공동체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책임의식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