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과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분야에서의 고졸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직업계고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반영한 고졸청년 성장경로를 마련하고자 교육부에서 설립한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운영, 고졸 취업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며,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18개소)·직업계고·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전국단위 괜찮은 일자리 발굴 등 고졸 채용 환경 조성에 지속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한국장학재단-아진산업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청년의 조기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으로, 한국장학재단은 고졸청년 풀(pool)을 활용해 우수 인재의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아진산업은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과 고졸 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제조업 기반 산업에서 고졸 인재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자동차 부품 산업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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