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에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OSK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는 `2025 UiiT 울릉도 국제트레일러닝 대회`를 다음달 13일 오전 8시 울릉군공설운동장에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코스는 울릉도 해담길 40km, 제한시간은 11시간(오전 8시~오후 7시)이다.대회는 울릉도의 산,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특별한 국제 대회를 통해 가벼운 러닝으로 만끽할 수 있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울릉군이다.
선수 등록은 여객선, 숙박시설, 식당 등의 확보를 위해 OSK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200명이 등록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단 울릉군민은 다음달 6일까지다.
이 행사는 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한편 수년 전부터 청년세대에서 일상 레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로드 러닝(Road Running)`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 공간을 옮겨진 것이 `트레일 러닝( Trail Running)`이다. 트레일은 산길, 시골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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