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나눔냉장고’사업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 26명에게 무궁화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사업 일환으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무궁화 박스에는 다양한 간식과 반조리 식품이 담겨 있으며, 특히 참전유공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됐다. 무궁화 박스를 전달받은 참전유공자들은 “이번에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을 통해 전해 받은 무궁화 박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박동용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참전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은 참전유공자들뿐만 아니라 율곡동 주민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나눔냉장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뿐만 아니라,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한 이들을 다각적으로 발굴해 모든 율곡동 주민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침구류 세탁 사업도 함께 운영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돕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과 복지자원을 연결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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