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이다.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을 지목했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도 적극 시행 중이다. ‘경상북도 저출생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출산·육아 친화적 경영을 실천하는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재단은 조직 내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출산직원 자동 육아휴직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김중권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