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퍼즐왕 및 독도 퀴즈왕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 지적박물관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공동 주최했다.
대회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향년 100세로 별세한 국내 최고령 해녀이자 독도 해녀이었던 고(故) 김화순 여사를 추모하는 전시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독도 퍼즐왕 부문에서는 남양초등학교 백지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도 퀴즈왕은 울릉고등학교 김진서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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