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군위 지역 내 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옹기 가득 사랑·나눔 청소년대회 숏폼 공모전’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인전으로 진행된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과는 달리 청소년들 간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이바지하고자 청소년 개인이 아닌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해 그 의미가 특별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숏폼’을 교육적 콘텐츠로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함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 효령중학교 등 총 5개 학교의 학급이 상장과 장학금을 받게 됐다.
박동찬 원장은 “다양한 이야기로 사랑과 나눔을 표현한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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