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성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5일 군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국제질서 불안정성 심하와 통일 회의론 확산 등에 대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안보 위기속에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교육 강화, 탈북민 멘토링 사업 확대 등 통일․대북 정책 등 다양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박지혁 회장은 "안보 위기 속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서 평소 지역사회와 중앙 간 소통의 가교 역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