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7일 안동시 두리원웨딩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가구별 결혼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결혼식을 통한 법무보호대상자의 새로운 출발 지원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통한 범죄의 대물림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결혼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권영호 지부장, 윤평화림 과장 등 경북지부 직원 6명과 경북지부협의회 류수열 회장 및 법무보호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대상자 A씨는 “평소 형편이 넉넉지 않아 결혼식은 생각도 못 하였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사실혼 관계이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을 위해 무료 결혼식 거행 및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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