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통합누리집 이용교 중 4개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누구나 웹사이트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도내 전체 1036개 학교 누리집 중 4개교(안동동부초, 은풍중, 영덕고, 포항명도학교)를 선정해 2개월간 인증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 △가독성 향상을 위한 텍스트 명도 대비 적용 등 33개의 전문가 검사 항목을 심사해 평균 준수율 100%를 달성해, 4개교 모두 ‘웹 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강정진 관장은 “2년 연속 인증을 받은 만큼, 학교 누리집을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며,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정보 접근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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