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9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성금과 물품 총 1억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성금은 지난 4월 2~16일까지 2주간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복구를 위해 모금했다.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1500만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연계를 통해 신한 라이프생명보험에서 1천만원,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 매칭을 통해 실제 모금액은 두 배로 확보했다.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약 2000여 사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혁신을 추구해 공동체 구성원의 행복을 우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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